배럴, ‘배럴 SOS’ 실시… ‘성인 생존수영 교육 앞장’ [넥스트데일리ㅣ2019.07.31]

 

 

스포츠브랜드 배럴(대표 서종환)이 생존수영교육캠페인 ‘배럴 SOS’를 실시하며 생존수영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2년째 진행되고 있는 해당 캠페인은 한국생존수영협회 서울지회와 공식으로 제휴하여 함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수영 선수출신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다른 유사한 교육들 보다 전문성과 안정성을 중시하고 있다.

배럴 SOS는 ‘Save OurSelves’ 의 약자로 수상 사고 발생 시, 자기의 몸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의미로, 사고 시 체력을 비축하고 효율적으로 물에 뜰 수 있는 영법과 바른 구명조끼 착용법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특히 국가적으로 시행하는 생존수영 의무교육이 일부 초등생을 대상으로만 진행되어 정작 성인들은 생존수영을 경험해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해당 캠페인은 성인을 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성인들에게도 나와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다가오는 제9회 배럴 SOS는 오는 8월 11일(일) 부산시 사직수영장에서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 신청은 8월 6일(화) 해당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오픈 될 예정이다.

이 회사의 김현수 마케팅 팀장은 “배럴 SOS를 통해 최대한 많은 국민이 생존수영의 개념을 이해하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캠페인으로 이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해당 브랜드는 참가자들의 노쇼를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교육비로 책정된 금액을 모아 우리나라 유망주 수영 선수의 훈련비와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 전했다.